재판부 선고 이달 말 예정
19년 전 조중필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0년형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피해의 결과 범행 동기 범행 방법의 잔혹성, 범행직후의 증거인멸 활동 등 범행 후 현 피고인의 성향에 비춰 재발 가능성이 농후한 점 등을 종합했을 때 이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패터슨은 오늘 재판에서도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며 에드워드 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리를 재차 진범으로 지목했다.
패터슨은 피해자를 찌른 것은 에드워드 리이며, 자신은 그 광경을 목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패터슨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는 이르면 이달 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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