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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편광필름사업 매각 사실 무근…핵심사업 육성"

  • 송고 2016.01.15 17:27 | 수정 2016.01.15 17:3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중국 우시 편광필름 공장 하반기 본격 가동…베트남 후공정 라인 진출 검토

삼성SDI 청주사업장 편광필름 생산라인

삼성SDI 청주사업장 편광필름 생산라인

삼성SDI는 '편광필름사업 매각'과 관련된 시장의 소식에 대해 15일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삼성SDI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기흥 본사에서 편광필름사업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직원협의회를 만나 경영진이 사실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 경영진은 "편광필름은 전자재료사업의 핵심이기 때문에 매각을 검토한 적이 없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매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올 하반기 중국 우시 편광필름 공장 준공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올해 편광필름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아 중장기 성장전략을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지난 2007년 디스플레이 사업 육성을 위해 편광필름 전문업체 '에이스디지텍'을 인수, 2011년 전자재료사업부 조직으로 통합했다. 이후 2012년 편광필름의 핵심소재인 TAC(Tri-Acetyl-Cellulose Film)를 PET(Poly-Ethylene-Terephthalate Film)로 대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편광필름 사업은 삼성SDI 전자재료부문 매출의 40%를 차지하며, 2017년 편광필름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삼성SDI는 작년 9월 중국 우시공업지구에 연간 3400만㎡ 생산 규모의 편광필름 공장을 착공, 올 하반기 중 양산할 계획이다. 이는 48인치 기준 연간 2500만대 분량의 LCD TV에 장착 가능한 물량이다. 이 외에도 삼성SDI는 베트남 현지에 편광필름 후공정 라인 진출도 검토중이다.

한편 세계 편광 필름 시장 생산규모는 2015년 3억1200만㎡에서 2020년엔 4억2500만㎡로 연간 6%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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