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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인도시장 진출 물꼬 터…뉴델리 역사개발 참여 협의

  • 송고 2016.01.15 10:20 | 수정 2016.01.15 10:20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철도시설공단 등 컨소시엄, 러크나우 메트로 기술용역 계약

한국 3사 '뉴델리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설명회도 가져

한국철도가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철도시설공단이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이 420억원 규모(철도공단 100억원)의 ‘러크나우 메트로’ 건설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제 컨소시엄 구성은 철도시설공단(한국), Ayesa(스페인), GEODATA(이탈리아), Aarvee(인도)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러크나우시의 CCS(ChaudharyCharanSingh)공항과 문쉬 풀리아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22.9km 철도 구간에 대한 사업관리·감리 사업으로, 국제입찰을 통해 미국(AECOM)과 프랑스(EGIS) 컨소시엄을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했다.

금번 수주는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한국철도의 기술력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업역으로 진출을 확대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 인도정부의 요청에 의해 롯데자산개발,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등 3개사가 공동으로 뉴델리 역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한국 3사는 인도를 방문해 14∼15일 양일에 걸쳐 인도 총리실, 철도부 등을 대상으로 ‘뉴델리역 복합역사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 3사가 약 1조원 규모의 뉴델리 역사개발 사업을 수주할 경우 인도정부가 계획 중인 400개 철도역사 재개발 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한국철도 기술(노하우)을 인도에 수출할 수 있도록 작년 5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격상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정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수주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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