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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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2015년 거래액 1조원 돌파
- 송고 2016.01.14 14:09 | 수정 2016.01.14 14:22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지난해 연간 거래액 1조1900억원 전년 대비 58% 증가
연간 거래액 증가 추이 그래프.ⓒ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한 해 동안 배달의민족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거래액 1조19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년 간의 누적 거래액은 2조4500억원에 달한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안클릭이 제공하는 모바일앱 월간 UV 자료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월간 UV는 지난달 기준 300만명으로 이는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의 모바일앱에 근접한 수준이다.
배달의민족은 이와 같은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말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광고 플랫폼 '우리가게 마케팅센터'를 열었다.
우리가게 마케팅센터는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의 선진화된 광고 방식을 적극 도입한 가맹업주 대상 서비스로 업주가 업소 환경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상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와 외식배달 서비스 '배딘라이더스'도 선보이고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제 배달의민족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습관적으로 열어 보는 서비스이자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마케팅 수단 중 하나가 됐다"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만큼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업주에게는 기존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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