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하고난 뒤 마음 안정 위해 휴식 필요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승우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내용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MBC '미스 리플리' 제작발표회에서 김승우는 "2년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작품을 하고 나면 영혼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와 같이 강한 역할을 하고 난 후 많이 괴로웠고 휴식이 필요했다"며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라며 "예전에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 상황을 이해해주는 사람과 살고 있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풀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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