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결제 이용자 분포 성별 여성·연령별 30대 우세
지난 8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 가입자가 360만명을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 이용 트렌드를 30일 공개했다. 페이코 서비스 출시 후 5개월 동안 전체 가입자 360만명을 확보했고 실제 결제한 이용자는 250만명에 달했다.
실 결제 이용자 분포를 살펴보면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별로는 30대가 우세했다.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2030세대가 전체 쇼핑 점유율 73%를 차지하며 간편결제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 결제 이용자 당 평균 3회 이상 페이코 결제를 이용했고 1인 최대 결제횟수는 950여건을 기록했다.
가맹점 가운데 총 거래건수와 거래액이 가장 많은 곳은 티켓링크였다. 이는 야구 티켓 예매 열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그 뒤를 이어 티몬과 위메프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코는 현재 가맹점 확보는 물론 이용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016년도에는 온라인 게임으로 결제처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상점에 자체 단말기 동글 10만여대를 배포하는 등 간편결제 서비스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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