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롯데리아, 소외 계층 위한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 진행

송고 2015.12.28 09:00 | 수정 2015.12.24 16:27
이광표 기자 (pyo@ebn.co.kr)

디딤씨앗통장사업 9년 지속 후원, 전 임직원 기부한 물품으로 나눔 실천

롯데리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을 위해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소년소녀 가장 및 경제적 취약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국가 지원 사업 및 민간 사회적 기업 단체와 다양한 후원 및 기부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9년 연속 장기 지원 프로그램 ‘디딤씨앗통장 후원’

롯데리아는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 시작부터 9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롯데리아가 후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후원 기업이 매월 일정금액을 아동에 지원하면 국가가 1:1 매칭금을 아동에게 적립, 지원해주는 복지사업이다. 롯데리아는 2007년 첫 후원 사업에 참여 이후, 올해로 9년 연속 지속적인 후원으로 매년 10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선생님과 함께 착한아침 먹고 등교하자를 주제로, 롯데리아의 아침 메뉴인 ‘착한아침’과 함께 1인당 10만원 수준의 총 700만원 상당의 신학기 용품을 기부했다.

아침 식사와 함께 후원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 직업 체험관인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롯데리아는 올해 ‘디딤씨앗통장’ 후원 아동을 대상으로 기부금 외에도 물품 지원을 통한 기부 폭을 확대했다.

지난 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보건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에서 연간 후원금 3600만원과 후원 아동에게 지급될 3톤을 함께 전달했다. 아동들의 직접적인 생계 지원으로 지원을 확대 했다.

2016년에도 아동 복지 시설의 아동들을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 임직원이 ‘기부’한 ‘기분 좋은 하루’ 나눔 행사

롯데리아는 최근 전 임직원 및 영업점에서 기부한 물품을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점에 기부, ‘기분 좋은 하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1월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말 나눔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물품 기증에 대한 선호도에 대한 의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직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기분 좋은 하루’ 나눔 바자회를 진행, 계획했다.

본사 및 전국 지점·매장을 대상으로 기부 물품을 모집,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롯데리아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롯데리아 프론티어’ 대원들이 일일 판매 봉사자로 참여해 나눔 행사에 대한 의미를 더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생활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캠페인 운영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의 지원에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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