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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뽑은 2015 핵심개혁 베스트 성과는?

  • 송고 2015.12.23 12:00 | 수정 2015.12.23 09:41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창조플랫폼 구축- 17개 창조센터 출범·중기지원 10배 ‘급증’

벤처기업 확대- 3만개 돌파·신규 벤처투자 1조8000억 기록

창조경제 3년차를 맞았던 올해 마침내 창조경제혁신센터(창조센터)가 전국 17개 지역에 모두 구축됐다.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창업·중소기업 지원이 본격화 되면서 연초대비 지원실적이 10배나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벤처투자 펀드 확대가 효과를 보면서, 사상 최초로 벤처기업수가 3만개를 돌파했고, 신규벤처 투자도 1조800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성과를 골자로 한 2015년도 미래부 소관 핵심개혁과제인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과 ‘국가연구개발 효율화’에 대한 주요성과를 23일 발표했다.

창조경제 플랫폼 고도화 지표.ⓒ미래부

창조경제 플랫폼 고도화 지표.ⓒ미래부

미래부 소관 핵심개혁과제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모두 완료하고, 혁신센터의 법적 근거 확보(과기법 개정, 11월) 등을 통해 지역의 창업·중소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꼽혔다.

혁신센터를 통한 창업·중소기업 지원실적이 연초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보육기업이 45개에서 무려 509개로 대폭 늘어난 것이다. 특히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이리언스가 홍채인식 시스템 개발로 2015년도 ITU 텔레콤 월드에서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들도 나타났다.

11월 기준 2조원대의 벤처투자 펀드 확대와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등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도 효과를 봤다.

이를 통해 엔젤투자자 수가 크게 증가했고, 벤처기업의 수가 최초로 3만개를 돌파했다. 또 신규 벤처투자도 2000년도 벤처붐 이후 최대치인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부 측은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창조경제 모델이 OECD, EU로부터 글로벌 저성장 환경의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사우디, 브라질 등도 한국의 창조경제 모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연구개발 효율화와 관련해선, 정부·민간 역할 분담에 따라 정부는 미래 신기술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했다. 그 결과 세계 최고 에너지 변환효율(20.1%)을 구현한 태양전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개발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정부 R&D 성과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고,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과 인력지원도 확대했다. 그 결과 출연(연) 기술이전 실적이 2014년 2525건에서 올해 잠정 2900건으로 늘었고, 특구입주기업 매출도 2014년 38조원에서 올해 잠정 43조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 질 중심의 평가로 전환, 연구하기 좋은 환경 조성, 융합연구 기반 강화 등 R&D 관리 혁신도 단행했다.

민원기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국민들에게 발표한 핵심개혁과제의 주요성과를 확산해 창조경제와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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