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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세대 뉴 7시리즈, 첨단기술 집약 '드라이빙 럭셔리'

  • 송고 2015.11.30 11:58 | 수정 2015.11.30 11:58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카본코어 경량 설계, 최상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모던 럭셔리 디자인

BMW 제스처 컨트롤, BMW 디스플레이 키, 레이저 라이트 등 최첨단 기술로 무장

최고급 고객 전담 서비스 제공 BMW 엑셀런스 클럽 운영

BMW 뉴7시리즈 750Li 전측면ⓒBMW코리아

BMW 뉴7시리즈 750Li 전측면ⓒBMW코리아

하반기 국내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 BMW는 풀체인 모델인 6세대 뉴 7시리즈에 현시점에서 자동차에 사용될 수 있는 모든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뉴 7시리즈는 진일보한 주행성능과 함께, 안락함 그리고 첨단기능을 지니며, 매 세대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여온 BMW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BMW 기술과 철학의 결정체라고 말할 수 있다.

뉴 7시리즈는 제스처 콘트롤과 레이저 라이트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 사양으로 '드라이빙 럭셔리'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우선, i드라이브 조작 시스템 모니터에 최초로 터치 패널 스크린을 적용,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BMW 뉴7시리즈 터치 디스플레이ⓒBMW코리아

BMW 뉴7시리즈 터치 디스플레이ⓒBMW코리아

처음으로 도입된 제스처 컨트롤은 말 그대로, 손동작을 감지해 오디오 음량을 조절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착신 전화를 수신, 거부하는 등의 조작도 손동작만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6가지 특정 제스처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첨단기술 집약...손동작으로 음량 조절 제스처 컨트롤, 차량 상태 확인 디스플레이 키 등
디스플레이 키는 도어의 개폐여부와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키에 적용된 LCD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인식범위는 최대 300m에 이른다.

BMW i8과 함께 처음 소개됐던 레이저라이트는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먼저 뉴 7시리즈에 장착됐다. BMW 셀렉티브 빔 덕분에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으며, 야간에 시속 6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시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면 전방 차량이 없을 경우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에 해당하는 600m의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해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BMW 뉴7시리즈 내부 인테리어ⓒBMW코리아

BMW 뉴7시리즈 내부 인테리어ⓒBMW코리아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지도 데이터 공급업체의 데이터를 적용한 새로운 내비게이션을 최초로 장착했다.

또한, 뉴 7시리즈는 카본 코어 차체 구조를 통해 이전 세대와 비교해 무게를 최대 130kg까지 줄였다. 이를 통해 탑승공간의 강도와 강성, 승객의 안전성과 함께 연료 효율을 높였다.

통합적 경량화 디자인으로 차량의 무게 중심이 더 낮아졌다. 차축 간의 무게 배분이 50:50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게 됐다는 것이 BMW 측의 설명이다.

뉴 7시리즈의 외관 디자인은 위엄 있는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면부에 주행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개폐되는 '액티브 에어 스트림 키드니 그릴'이 최초로 적용됐다.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고, 엔진의 냉각 효과 기능도 갖추게 됐다.

BMW 뉴7시리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BMW코리아

BMW 뉴7시리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BMW코리아

측면은 헤드라이트에서 리어라이트까지 이어지는 굵은 캐릭터 라인을 통해 강렬하고 파워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BMW의 디자인 아이콘인 ‘L’자형 LED 리어라이트와 함께 수평 라인을 적용해 더욱 안정적인 느낌과 웅장함을 함께 보여준다.

뉴 7시리즈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차량 외관과의 일관성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해 운전자가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주간에는 넓은 개방감을 제공하며, 야간에는 1만5000개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추며 전혀 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총 6가지의 색상 중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라이트의 밝기 역시 조정 가능하다.

BMW 뉴7시리즈 디스플레이 키를 이용한 파킹 기능ⓒBMW코리아

BMW 뉴7시리즈 디스플레이 키를 이용한 파킹 기능ⓒBMW코리아

뒷좌석 암 레스트에 위치한 BMW 터치커맨드 태블릿을 모든 차량에 기본 제공해 글라스 루프의 천장을 열고 닫는 것은 물론 마사지 시트의 강도 조절, 시트의 통풍과 열선 제어 등 차량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과 애플리케이션 이용 등 태블릿의 기능도 그대로 제공한다.

특히, 750Li x드라이브 프레스티지 모델에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뒷좌석 공간을 비행기의 일등석에 준하는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넓은 레그룸과 더불어 조수석을 9cm까지 이동시킬 수 있어 더욱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새로운 세대 직렬 6기통 엔진...가솔린 모델 제로백 4.5초
센터콘솔에 마련된 테이블을 통해 간단한 사무업무까지 가능하다. 또한 뒷좌석 모니터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재생하는 미러링 기능까지 지원해 차량 탑승 시에도 더욱 편리하게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BMW 뉴7시리즈 카본코어ⓒBMW코리아

BMW 뉴7시리즈 카본코어ⓒBMW코리아

뉴 7시리즈는 BMW 그룹의 차세대 V8 가솔린 엔진과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새로운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함께 조합했다. 국내 출시 모든 모델에 x드라이브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뉴 730d x드라이브와 730Ld x드라이브는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265마력, 최대 토크 63.3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뉴 730d x드라이브가 5.8초, 뉴 730Ld x드라이브가 5.9초 걸린다.

가솔린 모델인 뉴 750Li x드라이브는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도달한다.

BMW 코리아는 이번 뉴 7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를 맞아 뉴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BMW 엑셀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을 운영한다.

BMW 뉴7시리즈 750Li 후면ⓒBMW코리아

BMW 뉴7시리즈 750Li 후면ⓒBMW코리아

구입 고객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기존 2년의 차량 보증 기간을 3년으로 연장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뉴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서비스센터 방문 시 우선 예약 혜택,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4가지로 뉴 730d x드라이브와 뉴 730Ld x드라이브, 뉴 750Li x드라이브, 7 50Li x드라이브 프레스티지이며, 가격은 뉴 730d x드라이브가 1억3130만원, 롱 휠베이스 버전인 뉴 730Ld x드라이브 모델이 1억4160만원, 뉴 750Li x드라이브 모델은 1억8990만원, 750Li x드라이브 프레스티지 모델은 1억9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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