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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영] 신세계그룹, '희망장난감도서관'으로 나눔활동 앞장

  • 송고 2015.11.27 18:05 | 수정 2015.11.27 18:06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아동 복합놀이공간 조성

총 100만명 다녀가…월평균 방문객 3만명

전국 32개 지역 50개 오픈, 전통시장에도 5개 운영 중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최근 신세계그룹은 ‘희망장난감도서관’ 50호관을 돌파했다. 2007년 제주도에 1호관을 오픈한 이후 8년 만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아동들을 위한 복합놀이공간이다.

미술, 종이접기 등 아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부모 대상 육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는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21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여는 등 사회공헌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국 32개(시) 지역 50개의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다양한 지역의 미취학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점차 그 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실제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 8년간 총 10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월평균 이용객도 11월 기준 3만명에 달한다.

최근 오픈한 50호관(수원 영통관)은 기존 장난감도서관의 1.5배인 70평 규모로 ‘복합놀이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장난감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영통관 방문 아동을 위해 전동자동차 5대를 비치하고 아이들이 운전을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공간을 마련했다. 뽀로로, 꼬마버스타요, 라바 등 아동들의 선호도가 높은 TV방영 만화 캐릭터 장난감을 중점적으로 비치했다.

또 편백나무볼풀장을 설치해 아동들이 친환경적인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공간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상생차원에서 장난감도서관을 전통시장에도 도입했다.

부천역곡시장, 길동 복조리시장 등의 전통시장에 총 5개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이는 전체 장난감도서관의 10% 규모다.

신세계가 이처럼 전통시장에 장난감도서관을 도입하는 이유는 전통시장에 30~40대 젊은 주부층의 유입을 늘려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모들이 장난감도서관 이용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에 들어서는 장난감도서관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시장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7세 이하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세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장난감도서관을 추가적으로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2006년 시작된 ‘희망배달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선진형 매칭그랜트 개인기부 프로그램이다.

신세계그룹은 1구좌당 2000원을 희망배달 기부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배달 현재 말단 사원에서 CEO까지 총 3만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신세계희망배달기금은 2015년 12월 현재 올해 적립기금이 52억원을 넘어섰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아진 기금은 총 382여억원에 이른다.

신세계그룹은 모인 기금을 환아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학비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활동에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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