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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생산원가, 영국 52달러·미국 36달러·사우디 9.9달러

  • 송고 2015.11.27 17:01 | 수정 2015.11.27 18:2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IMF "OPEC 생산량 유지하면 중동국 5년내 파산할 것"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유국의 생산원가는 영국의 경우 배럴당 52.5달러, 사우디의 경우 9.9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에너지 컨설팅 업체 라이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20개 산유국의 원유 생산원가(배럴당)는 영국 52.5달러로 가장 높고 브라질 48.8달러, 캐나다 41달러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들 나라의 생산원가는 현재 판매가격보다 낮아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은 셰일붐 덕분에 36.2달러를 기록해 크진 않지만 마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산유국들의 평균 생산원가는 8.5달러에서 12.6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쿠웨이트가 8.5달러로 가장 낮고, 사우디 9.9달러, 이라크 10.7달러를 기록했다.

석유 전문가들은 OPEC 소속 중동 산유국들이 미국 등 비OPEC국들의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자 감산을 하지 않아 저유가 시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는 OPEC이 현재의 저유가 상황에서 생산량을 유지한다면 사우디, 오만, 바레인 등은 향후 5년 이내 재정이 고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이스타드 에너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6만5000개 유전을 대상으로 자료를 집계했으며, 정기적으로 자본투자비(capex)와 운영비(opex) 구성 항목 중 일부를 합산해 생산원가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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