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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돈의 맛과 인생] 최고 자산관리 방법은 이것!

  • 송고 2015.11.25 08:57 | 수정 2015.11.25 08:57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매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올해에는 과연 어떤 투자가 가장 수익률이 좋았을까 이다.매년 그 해에 투자수익률을 비교해보고 수익이 좋은 투자방법에 대해서 진작 못함을 아쉬워하고 다음해에는 실천하리라 다짐하지만 실제 쉽지만은 않다.

참고로 모 증권회사에서 발표한 최근 몇 년간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2012년에는 부동산 시장에대한 수익률이 23%의 수익률을 올렸고 이머징마켓에 투자했다면 18%가량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하지만 그 해에 국내주식에 투자했으면 9%남짓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왔고 원자재에 투자했으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2013년도에는 선진국주식에 투자했으면 23%가량의 수익률을 거두었고 적당한 자산배분을 통한 투자를 했으면 3%의 수익률을 올렸지만 부동산 2%,원자재와 이머징 마켓 및 선진국과 이머징마켓의 채권에 투자를 하게 되면 원금손실을 봤을 것이다.

2014년도에는 부동산 투자에 22.8%의 수익률을 거두었고 한국채권 6.67%,선진국 주식에 4.7%,선진국 채권에 0.6%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하지만 2007년도의 부동산은 -11%,2008년도에는 -45%이 폭락수준을 보였다는 점을 우리는 잊지말아야 한다.

여기서 효율적인 자산배분으로 투자했다면 매년 그래도 중간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었는데 자산배분의 방법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주식 40%(선진국,이머징,한국비율 2:1:1),채권 40%(선진국,이머징,한국비율 2:1:1),대안투자 20%(원자재와 부동산 비율 1:1)로 나눈 것이다.

물론 가장 수익이 좋은 투자방법 위주로 잡았지만 전체적으로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투자의 3요소인 안정성과 수익성과 유동성을 모두 겸비한 방법 중에서 특히 수익성을 추구한 투자는 주식에 직접투자와 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ELS나 기타 투자상품을 말하는데 이 투자상품의 운용에 있어서 일반 투자자들이 알아야하는 첫번째 원칙이 자산배분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아는 원칙이지만 실천을 못하는 것이 바로 언제 투자하느냐보다 중요하고 어떤 종목에 투자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산투자를 하느냐라고 한다면 현재 자신의 투자운용에 대해서 점검해보고 일부 조정하는 준비를 해야 하겠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금리인상과 함께 중국경제의 불안한 행보와 유럽과 일본의 상대적인 양적완화정책이 혼재되며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이 대 혼란기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종합주가지수가 많이 올랐다고 좋아할 필요도 없고 많이 떨어졌다고 크게 낙담할 필요도 없다.

나만의 투자 성향에 맞고 나만의 방식과 방법으로 목표수익률을 정해서 꾸준하게 자산배분과 투자를 실천한다면 남들보다 훨씬 나은 투자의 결과를 얻을 것이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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