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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대학 SW교육 혁신 방안 논의

  • 송고 2015.06.21 13:10 | 수정 2015.06.21 13:12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최재유 2차관 주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14차 ICT정책 해우소' 개최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입구 벽 대형방명록에 'SW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고 적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입구 벽 대형방명록에 'SW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고 적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SW) 정책연구소에서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제14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래부 및 유관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SW정책연구소뿐만 아니라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대학 SW교육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대학 내에서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SW관련학과 재학생이 늘어나고, 일부 대학에서는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SW교육 확산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미래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대학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K-ICT’ 전략에서 SW중심대학 운영을 발표하고 정보과학회의 연구용역 등을 통해 추진계획 수립(7월초 예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부는 글로벌 표준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 SW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전공자를 위한 SW기초교육과 복수·연계전공 과정을 운영하며 산학협력 활성화와 입학.교원평가 개선, 초중등 SW교육을 선도하는 운영방향(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SW교육의 애로점과 역량있는 SW인재 확보의 어려움을 제기하며 SW중심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재유 2차관은 “지난 해 7월 SW중심사회 실현전략 보고회 당시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SW중심사회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SW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부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그간 소규모·분절적으로 지원해오던 대학 SW교육 지원사업을 SW중심대학으로 통합.개편함으로써 대학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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