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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돈의 맛과 인생] 주식 가격제한폭 30% 시대의 투자전략

  • 송고 2015.06.18 10:54 | 수정 2015.06.18 10:56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

주식시장에서 하루 동안 개별종목의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는 한계를 정해놓은 범위를 주식 가격 제한폭이라고 한다.주가가 급변하여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막기 위한 것으로 가격변동제한폭이라고도 하며, 보통 상한가와 하한가로 표현한다. 국가별로 다르며 미국•영국•독일•홍콩•싱가포르 등와 같이 실시하지 않는 국가도 많은데 우리나라는 기존에 상승과 하락이 15%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막아놓은 것을 얼마전 30%로 대폭 확대했다.

이러한 변화는 거의 17년(코스닥은 10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이고 변화폭도 크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일정한 비율 이상으로 주가가 움직이면(8%,15%,20% 등)거래를 일시 정지시키는 서킷 브레이커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하루 사이에 주가의 등락폭의 한도가 기존보다 2배가 늘어나서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거나 혹은 어떻게 시장의 흐름이 변할지 예의주시 하고 있다.

마침 지난 6월 17일 주식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처음으로 하한가까지 떨어진 주식이 나오면서 시선이 많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주식가격제한폭이 대폭 늘어난 시대에 어떤 투자가 바람직할까?

흔히들 향후 예상에 있어서 대형주에 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중소형주의 거래량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시장 규모도 대폭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가격제한폭 확대가 오히려 변동성 증가를 가져와 주식투자에 대한 위험성을 높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욱 투자자들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리라는 예상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주식에 직접 투자했을 경우 변동폭이 대폭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직접투자보다는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함께 움직이면서 위험도는 작은 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 등의 간접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소형 주 중에서도 회사의 가치와 향후 전망이 확정적으로 예상되는 알짜배기 주식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점점 그 차이가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예전에 한번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을 두세번 이상 생각하고 고민하는 투자습관이 필요하겠다.

위험도도 높아지는 만큼 여차하면 쪽박을 찰 수도 있기 때문에 돈을 빌려서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고 신용거래 비중이 높은 주식에 대한 투자도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

한국은행에서 최근 기준금리를 다시 내려 1.5%의 기준금리 시대를 살면서 주식에 대해서 모르고서는 제대로 재테크나 투자라는 것을 할 수 없는 시대이다.

하기는 해야 하는데 잘 모르겠고 라는 생각에 안정적인 자산운용만 고집하다가는 실질 수익률 마이너스 시대라는 점을 잊지말고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갖는 것이 좋겠고 향후 주식 or 부동산의 시대라는 인식도 가지고 늘 투자의 생활화와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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