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국내 업계 최초 ‘세컨 소사이어티’ 브랜드 북 발간

송고 2015.04.10 13:21 | 수정 2015.04.10 13:22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2nd’에서 파생된 4개의 브랜드로 구성된 ‘세컨 소사이어티(SECOND SOCIETY)’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룬 브랜드 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북은 오즈세컨 뉴욕, 세컨플로어, 원바이 오즈세컨 등 4개 브랜드를 담고 있다. 동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이자, 라이프 스타일 컨텐츠를 아우르는 ‘세컨 소사이어티’를 하나의 문화로 보여주고자 기획 됐다.

또한 소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만 시도하는 브랜드 북을 오즈세컨이 출간하게 된 것은 오즈세컨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도약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물론 국내 패션 브랜드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세컨 소사이어티는 오브제(Obzee)의 세컨 브랜드인 오즈세컨(O’2nd)에서 시작돼 현재는 오즈세컨(O’2nd)과 세컨플로어(2econd floor)가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전개중인 오즈세컨 뉴욕라인과 원바이 오즈세컨(1by O’2nd)이 현재 19개국에 진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대의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SK네트웍스가 구축한 패션 레이블의 핵심 가치인 ‘2nd’는, 가장 동시대적인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와 온갖 다양성이 혼재한 패션계에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공고히 하는 SK네트웍스 패션의 아이덴티티와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준다.

SK네트웍스 조준행 패션본부장은 “세컨소사이어티 브랜드 북 발간은 오즈세컨을 필두로 ‘세컨’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브랜드들이 이미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 이번 시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SK네트웍스가 글로벌라이제이션한 비젼을 가지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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