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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미키마우스로, 8조 경제효과 창출했듯이…”

  • 송고 2015.03.24 14:06 | 수정 2015.03.24 15:19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SM방문, “제조업 경쟁력 향상위해 ‘문화강국’ 돼야” 강조

전경련 ‘문화융성 프로젝트’ 시동… 한류콘텐츠 직접 체험

허창수 전경련 회장(가운데)이 24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왼쪽)의 안내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전경련

허창수 전경련 회장(가운데)이 24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왼쪽)의 안내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전경련

“문화강국이 진짜 경제강국이 될 것이다.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문화의 창의성과 유연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전경련 신규 회원사로서 SM엔터테인먼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사진>은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이하 SM아티움)을 방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이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문화융성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것이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ICT가 결합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SM타운 씨어터’를 방문, 소속 가수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가상현실 속에 등장하는 뮤지컬 ‘OZ School’의 하이라이트 홀로그램 영상을 시청했고, ‘SM타운 스튜디오’도 방문해 화보 촬영장과 음반 녹음실을 둘러보며 K팝 콘텐츠가 생산되는 과정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곳에서 허 회장은 이수만 회장에게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캐릭터만으로도 상품, 영화, 음반, 테마파크와 연계시켜 매년 8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다”며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해외를 순방하면서, K팝이 다양한 제조업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 기술, 스토리의 융합 공간인 SM아티움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문화강국으로 이끄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하자, 이수만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산업과 한류 콘텐츠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전경련은 이번 SM아티움 방문에 이어 문화융성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업을 모색 한다. 전경련 측은 “서울시민을 위한 정원음악회를 사옥에서 내달 직접 개최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문화산업 관련 회원사 등과의 공동사업 추진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 대해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SM은 지난해 새롭게 전경련에 가입한 회원사로, 제조업 중심이었던 전경련에게 있어 회원사의 영역 확대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경련은 ‘문화산업협의회’를 지난해 9월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포토박스를 체험해 보고 있다.ⓒ전경련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포토박스를 체험해 보고 있다.ⓒ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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