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1차, 지구대서 2차 싸움 벌여
스님과 도사의 무술대련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7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동구 금남지구대에서 승려 복장의 한 남성과 흰 턱수염에 긴 머리카락을 한 도사가 싸움을 벌였다.
이에 한 경찰관이 사진을 찍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식당에서 소란을 피웠고, 재물손괴 및 무전 취식으로 입건돼 광주 근남지구대로 연행됐다.
이들은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는지 지구대에서 마치 소림권법을 연상케 하는 무술 대련 동작을 이어갔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님과 도사의 지구대 무술 대련, 정말 웃기다” “스님과 도사의 지구대 무술 대련, 취권과 소림권법의 싸움인가요?” “스님과 도사의 지구대 무술 대련, 영화 찍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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