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8.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80.0 -3.0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BTC 93,777,000 1,799,000(1.96%)
ETH 4,526,000 34,000(0.76%)
XRP 739.4 0.4(-0.05%)
BCH 716,600 14,600(2.08%)
EOS 1,122 12(1.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기수의 돈의 맛과 인생]돈의 흐름을 알아야 투자에 성공한다

  • 송고 2014.01.29 14:41 | 수정 2014.01.29 14:42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새해들어 연초부터 시장의 긍정적,핑크빛 전망이 다수 발표되면서 주식시장이 상승한다는 ‘1월효과’는 고사하고 오히려 국내외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정책변화가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위험이 대두되는등 신흥국 전체로 번져가는 양상이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의 영향은 커서 2014년 새해의 분위기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도 주가와 원화값,채권가격이 모두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과 중국의 주식시장과 동남아시아의 대부분의 국가들의 주식시장도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율도 원화가치의 하락이 이어지면서 어느사이 1080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부도위험이라고 할 수 있는 CDS(신용부도스왑)프리미엄도 작년 가을 이후 최고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불안기에 투자자들이 가져야 할 투자의 마인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의흐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즉 달러를 계속 찍어내지 않는 정책으로 간다고 한다면 글로벌 자금의 흐름은 신흥국가에서 당연히 선진국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렇다면 당장의 시장의 전망에 있어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신흥국으로 자금이 몰릴것이고 시장 전망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이스하키의 전설적인 선수인 웨인 그레츠키는 이렇게 얘기했다.

‘정말 아이스하키를 잘 하는 선수는 퍽(Puck)을 잘 쫓아가는 선수가 아니라 퍽이 어디를 맞고 어디로 가는지 그 자리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는 선수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2013년에는 일본주식과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의 주식이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고 Oil의 대체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천연가스의 가격이 상승했었고 금,은,옥수수 등 일부 원자재의 가격이 하락을 보여주었다.

2014년 1월이 지나가고 있는 현재 글로벌 자금은 선진국으로 몰리고 있고 부채살 모양으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서 급격한 이동을 준비하고 있는 양상이다.

당분간 하루하루의 국내외 경제 정책의 변화와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고 글로벌 자금이 과연 어디에 정착하는지 우선적으로 파악하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결론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신흥국에 대한 투자와 원자재에 대한 투자는 신중히 결정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겠고 단기로 6개월에서 1년을 본다면 경기개선이 뚜렷한 선진국에 대한 투자와 함께 국내 주식에 대한 간접투자를 함께 고민해 보는 것이 좋겠다.

국내주식에 대한 간접투자로는 코스피지수와 함께 연동해서 움직이는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및 업종 대표주식형 펀드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편입하고 CMA나 MMF통장에서 시장의 하락시에 타이밍을 맞춰서 재투자를 병행하는 전략을 실천해 보자.

그러한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알기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신문기사 등의 언론정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몇 권의 책이 아니라…….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6:14

93,777,000

▲ 1,799,000 (1.96%)

빗썸

04.19 06:14

93,561,000

▲ 1,841,000 (2.01%)

코빗

04.19 06:14

93,708,000

▲ 2,008,000 (2.1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