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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돈의 맛과 인생]2013년 하반기의 자산운용 전략

  • 송고 2013.09.05 08:35 | 수정 2013.09.05 08:36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2013년 하반기가 이제 중간으로 접어들고 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불볕더위에 헉헉 대며 길거리를 다니던 기억이 있는데 불과 3~4일 만에 춥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잠을 자면서 이불을 잡아 당겨야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되어 버렸다.

투자나 자산관리에 있어서도 하반기 혹은 미리 내년을 준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올해 하반기 이후의 투자시장의 모습은 어떨까?

‘지뢰밭’,’지천에 널린 구덩이’,’여기 저기의 함정’..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올해 하반기에 투자시장의 모습을 적당하게 표현한다면 이런 단어들이 아닐까 싶다. 눈치 빠른 독자들은 이미 알아차렸으리라.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실상 그 이면에는 여러가지 악재와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형국이 바로 2013년 하반기 투자시장의 모습이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고 이는 중동지역에 또 하나의 화약고를 만들게 되며 기존의 이란과 이스라엘의 관계와 더불어 큰 위험요소가 될 것이다. 여기에 이집트의 대통령 축출로 이어지는 정정 불안으로 수에즈운하를 끼고 중동지역의 원유 수출 라인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으며 유럽쪽 국가들의 재정위기와 적자 문제는 언제 해결될 지 요원하기만 하다.

미국은 어떠한가? 부채한도에 대한 위험이 계속 상존하고 있고 그나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적완화의 축소라는 정책의 방향성이 가시화 되면서 채권매입을 줄여버리니 브라질,인도,인도네시아,터키 등의 신흥국의 유동자금이 죄다 빠져나가 새로운 신흥국 지뢰밭이 만들어 졌다.

중국의 경제가 그나마 최근 한두달 살아나는 듯 싶지만 언제 어떤 지표를 통해서 투자자의 발목을 잡을 지 모르고 국내 경제 역시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몇몇 회사에 의존성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수출 다변화 전략과 함께 시가총액에서의 분산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의 경우에도 정부에서 계속 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서 서민 주거안정과 부동산 매매활성화를 꾀하고 있지만 매수자들의 움직임은 당장 눈에 띄지 않고 있고 시장이 가시적으로 살아난다는 전망이나 지표가 아직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2013년 하반기 자산운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정지향적인 자산운용 방향을 근간으로 해서 수시로 발생할 시장의 흔들림을 잡는 전략을 세워야 하겠다.

일단 비과세,절세 상품과 장기상품에 대한 큰 기둥은 박아두고 가지로서 CMA나 MMF 등의 단기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의 단기 예비자금을 활용한 재투자나 추가납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단어라고 한다.즉 시장의 하락을 일으키는 국내외 경제시장의 뉴스와 정보를 누구보다 먼저 확인하고 발빠른 자산운용전략을 세우는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내가 꽂꽂이 서면 내 그림자도 꽂꽂이 서고 내 허리가 구부정하면 내 그림자도 구부정하다고 한다.내 그림자가 곧 나라는 의미인데 투자의 수익률도 마찬가지여서 내가 얼마나 많은 관심과 평소의 흐름파악과 타이밍을 잡는데에 익숙해져 있고 실천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어디에도 숨어있지 않은 투자의 정보를 찾도록 하자.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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