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프로그램 참여 기반 마련"
한국타이어는 온실가스 검증기관인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은 이산화탄소를 비롯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을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확하게 파악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검증해 주는 인증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의 기회를 찾고 향후 배출권 거래 등 각종 온실가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작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9년 보일러의 연료를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연간 약 9천600t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지난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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