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기업 VMware가 노벨과 협력을 통해 리눅스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VMware는 리눅스 솔루션 기업 노벨(Novel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상에서 가상화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기술적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로써 VMware가 좀 더 쉽게 리눅스환경에서 가상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
VMware는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는 ´VMware vSphere´ 플랫폼에서 구축 및 호환 가능하며 VMware 가상화 기반 제품들 역시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에서 운영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세 리눅스 서버를 사용하는 많은 고객들은 VMware 솔루션을 통해 비용과 복잡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최상의 가상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관리 역시 단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듀튼 VMware APAC 부사장은 "VMware vSphere와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더욱 쉽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VMware는 데스크톱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용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작년 총 매출 20억 달러를 기록하고 현재 2만 5천여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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