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15일 기존 평면 형식의 태양광보다 표면적이 3배 이상인 ´원형 태양광 발전기´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발전기의 구조는 구형체로 평면보다 3배 이상의 표면적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수면에 띄울 수 있어 댐, 저수지, 유휴수면 등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면에 띄우는 각종 수상 부표를 대체할 수 있어 오염을 줄이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과학원은 덧붙였다.
과학원은 "올해 시제품을 제작해 각종 성능시험과 대규모 발전시설에 적합한 구조설계, 내구성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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