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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방용품도 할인점 시대

  • 송고 2010.06.15 11:02 | 수정 2010.06.15 11:03
  • 김홍군 팀장 (kiluk@ebn.co.kr)

이마트, 한국도자기.WMF 등 판매

한국도자기, WMF 등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들이 이마트에서 잇따라 선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독일 명품 브랜드 WMF와 한국도자기가 오는 17일부터 진행하는 ‘주방대전’에 처음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할인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WMF는 오는 30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스텐 후리아팬 3종 세트 + 웍팬 세트를 13만8천원에 판매, 약 21억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백화점 영업에만 집중해 왔던 독일의 명품 주방 브랜드 WMF는 지난 5월 독일 본사 해외영업담당 임원인 Walter Lutz가 직접 이마트를 방문, 상품 거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주방용품의 세계적 브랜드인 한국 도자기도 이번 행사를 통해 이마트와 직거래를 시작한다.

한국 도자기는 백화점과 동일한 상품인 제라늄 세트(30P)를 9만9천원에 판매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08년 ‘월드 퀴진’ 매장을 선보이면서, 당시 백화점에서만 판매하던 휘슬러, 실리트, ELO 등 명품 주방 브랜드를 선보였다.

올 들어(1~5월) 월드퀴진 매장은 약 168억원의 매출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라는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할인점에서 고가의 주방용품 판매가 늘어나는 이유는 대량거래와 직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춤으로써 백화점에 비해 20% 이상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주방 브랜드가 입점하게 됨으로써 이마트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협력회사는 새로운 시장창출을, 소비자는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얻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세계 주방브랜드 기획전’에서 WMF, 휘슬러, ELO 등 20여개 브랜드를 10~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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