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와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추진
넥스텍은 15일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KEP)과 공동으로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폴리아세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 관련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교진 넥스텍 부사장은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의 연구개발·생산과 마케팅·판매에 관해 KEP와 역할 분담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개발 및 사업성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넥스텍 및 넥스콘의 통합R&D센터는 폴리아세탈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며, KEP연구소는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넥스텍은 이번 KEP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부품 및 IT용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스텍은 현재 경주에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월 200t 생산규모의 공장을 갖추고 있다.
넥스텍은 자동차 부품, 고분자 복합소재, LED 관련 사업을 펼치는 중견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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