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철금속 가격은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 품목이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2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EU와 IMF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그리스 재정지원안 합의 소식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평균 0.99% 올랐다.
전기동 가격은 t당 7천347달러로 전일 대비 0.5%(36.5달러) 상승했고 니켈 가격은 2.16%(480달러) 오른 t당 2만2천675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일 대비 1.49%(32.5달러) 상승한 t당 2천215달러를 기록했고 납 가격은 t당 2천26달러로 1.22%(24.5달러) 상승했다. 주석 가격은 전일 대비 1.44%(250달러) 오른 t당 1만7천500달러였다.
반면, 알루미늄 가격은 전일 대비 0.84%(18.5달러) 떨어진 t당 2천176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량은 전기동, 알루미늄, 니켈은 증가하고 나머지 품목은 감소해 전기동 51만8천825t, 알루미늄 458만6천350t, 아연 54만2천375t, 납 17만2천t, 니켈 15만6천996t, 주석 2만4천285t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향후 방향성을 판단하기에 앞서 EU 정상회담 진행 과정을 조금 더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최근 개선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로 수요가 회복 기미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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