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총서 사명변경 등 안건 승인
STX엔파코는 25일 주주총회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유천일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쌍용중공업에 입사한 유 부사장은 지난 2002년 STX에 입사한 후 STX조선해양, STX팬오션을 거쳐 올해부터 STX엔파코 부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14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을 기록한 STX엔파코는 이날 열린 주총에서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사명을 STX메탈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또한 유천일 부사장의 신임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김서주 STX부사장을 신임 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박준수 전 산업은행 여신감리실 감리역 부장과 나종성 USKPH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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