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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마케팅 조직변경 "역량 강화 나서"

  • 송고 2010.01.08 10:45 | 수정 2010.01.08 11:33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수출기획그룹 신설, 수출 비중 높일 듯

- 표면처리강판구룹 가전강판판매그룹으로 명침 변경

포스코가 4명의 그룹리더를 비롯한 6명의 팀리더급으로 승진 발령하고 수출기획그룹을 신설하는 등 마케팅 부문에 대한 조직변경을 단행했다.

8일 포스코는 마케팅부문의 그룹리더, 팀리더 승진 등 인사를 비롯한 조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또한 표면처리강판구룹이 가전강판판매그룹으로 조직명을 변경했으며 일부 보직 변경도 함께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유규천, 문명열, 김봉남, 김복태 등 4명의 팀리더가 그룹 리더로 승진했으며 서영기, 최명호, 정지화, 김정호, 장학선, 이석종 등 6인도 팀리더급으로 승진했다.

1월 8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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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그룹리더와 팀리더급 등의 보직변경도 이어졌다. 이번 마케팅실 조직변경에서 가장 큰 특징은 수출 조직 강화를 꼽을 수 있다. 포스코는 수출기획그룹을 신설하고 이영우 API강판판매그룹 리더를 임명했다.

1월 8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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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수출기획그룹을 새로 만든 것은 수출 물량 확대를 비롯한 지역별, 제품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부분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오는 2013년까지 조강생산능력을 4천만t까지 확대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량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현대제철의 2010~2011년 1~2고로 건설(800만t)과 동부제철의 열연생산, 동국제강의 후판 생산 등으로 내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포스코 역시 기업설명회 등에서 수출 물량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고 현재 수출 비중도 30% 이상까지 확대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할 수출기획그룹을 새로 만들어 수출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수출기획그룹을 통해 지역별, 제품별 관리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수출기획그룹은 무역통상, 수출기획, 투자 등 3개 팀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전략그룹내에 존해재하던 팀 등이다. 이를 세부화하고 전문화했다는 의미도 있다.

또한 냉연마케팅실 표면처리강판판매그룹을 가전강판판매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이 역시 지역별, 제품별 관리를 위한 조직변경으로 보인다.

이는 가전 부문에 대한 판매 강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기존 자동차강판 사업 강화와 함께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전사업도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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