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개최... 20일간 볼거리 제공
수려한 경관의 대청호변에서 1억 송이 국화의 대향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전 동구는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 일원에서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개장식을 갖고 2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장 첫날 관람객들은 관람로를 따라 오색국화동산, 체험마당, 국화기획전시장, 야외공연장, 국화생태공원, 국화테마파크 등 돌아보며, 국화 향기와 함께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생태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전래동화 가족 인형극, 모듬북 공연, 자연의 소리 듣기 공연, 7080 통기타 페스티벌 등 상설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식용국화 시식´ 등 국화 관련 이벤트와 판매코너, 각종 먹을거리 부스가 마련돼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장구 동구 청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인근 식장산과 어우러진 수려한 경과의 대청호, 살기 좋은 동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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