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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실적 및 지표 호전...아연 8%↑

  • 송고 2009.07.21 09:03 | 수정 2009.07.21 08:58
  • 안나영 수습기자 (any02@ebn.co.kr)

국제 비철금속 가격이 미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전 및 경제지표 호전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21일 LME(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주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CIT그룹의 구제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20일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발표된 미 6월 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뒤 경기후퇴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 올 연말에는 리세션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비철가격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과 유가 하락은 비철가격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LME 재고량은 아연과 니켈이 감소한 반면, 나머지 비철금속들 모두 늘어 ▲전기동 26만5천950t ▲알루미늄 452만175t ▲아연 35만2천600t ▲납 9만4천900t ▲니켈 10만8천264t ▲주석 1만8천110t으로 나타났다.

전기동은 전날보다 3.25%(170달러) 오른 t당 5천400달러를 기록, 5천400달러대로 올라섰다.

알루미늄은 t당 1천714달러로 전날대비 2.51%(42달러) 상승, 1천700달러선을 회복했다.

아연은 전날보다 무려 8.09%(123달러)나 급격히 오른 t당 1천643달러를 기록, 1천600달러대로 복귀하면서 이날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납은 t당 1천699달러로 전날대비 5.92%(95달러) 상승하면서 1천700달러선에 접근했다.

니켈은 전날보다 3.12%(495달러) 오른 t당 1만6천375달러를 기록, 1만6천달러대로 뛰어올랐고, 주석은 t당 1만3천755달러로 전날대비 4.4%(580달러) 상승했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비철시장이 비수기에 들어섰으나, 중국으로부터의 수요가 아직 견고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한 업체가 LME 전기동의 50~80%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매물이 타이트할 것이란 전망이 비철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날 전기동이 백워데이션에서 다시 콘탱고로 전환돼 단기적인 매물공급 부족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어 오는 8월 말 비수기가 끝나는 시점에 추가적인 비철가격 상승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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