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재벌 2세와의 연애담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에 출연한 장동민은 “대한민국 10대 그룹 안에 드는 재벌 2세 여성과 교제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주위의 믿기지 않는 반응을 의식한 듯 이내 “일단 한 번 만나면 뭔가 있지 않겠나”는 설명과 함께 “재벌 2세 여성들 중 의외로 MC몽 처럼 생긴 분이 많다. 머리 긴 MC몽으로 보면 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이 날 방송된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에서는 소위 초등학생들의 양대 우상으로 불리는 ‘아이돌파’와 ‘개그파’가 신입으로 들어와 최강 입담 대결을 펼쳤다.
‘아이돌파’ 멤버는 슈퍼주니어 중에서도 예능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네 멤버 강인, 이특, 은혁, 예성이 팀을 이뤘고, ‘개그파’의 멤버는 의리와 우정으로 똘똘 뭉친 옹달샘 패밀리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출연했다.
장동민, 유상무는 계약금 사기, 인격 모독, 연애 방해 등 유세윤을 집중 고발하며 이제까지 유세윤에게 당했던 억울한 사연(?)을 낱낱이 폭로하는 한 편, 세 사람의 끈끈한 의리를 다시금 확인케 해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이끌었다.
´아이돌파´ 슈퍼주니어 또한 개그파에 한 치에 양보 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특이 ‘폭행죄’로 유.치.장에 온 사연을 파헤치고, 은혁이 일본에서 이특 때문에 눈물 흘린(?) 사건, 예성이 길거리에서 만취객들과 시비를 붙었다가 굴욕(?) 당한 사건 등이 공개됐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들 한 명씩 마음 속에 품은 여자 연예인이 있다”는 깜짝 고백도 이어져 안방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서울=권대근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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