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유무선 인터넷 사업을 컨버전스 사업부문으로 통합하는 등 통신시장의 변화에 맞춰 주요 조직을 개편하고 임원 및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주요사업인 인터넷 포털사업과 모바일사업을 통합, 컨버전스 사업부문을 신설했으며, 컨텐츠플랫폼 및 비즈플랫폼, 영상미디어사업을 총괄하는 플랫폼 사업부문을 새로 정비하는 등 총 2부문 6본부 5실 3센터 38팀으로 조직을 큰 폭으로 개편했다.
서정수 KTH 대표는 "비전 정합도가 낮은 주변 사업의 축소, 중복 및 시너지가 높은 사업·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중장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설정한 유무선 인터넷 사업영역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조직개편의 의미를 밝혔다.
이같은 조직 재정비에 맞춰, KTH는 박태웅(朴泰雄, 47) 전 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컨버전스 사업부문장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본부장 인사도 단행했다.
박부사장은 안철수연구소 경영지원실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지냈다. 앞으로 KTH의 유무선 포털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임원 및 본부장 인사
▲컨버전스 사업부문장 박태웅
▲플랫폼 사업부문장 윤용석
▲사업지원실장 백영호
▲경영전략실장 신승용
▲컨버전스 사업본부장 김종희
▲컨버전스 서비스본부장 심철민
▲컨버전스 개발실장 윤진철
▲컨텐츠플랫폼 사업본부장 김정현
▲BIZ플랫폼 사업본부장 정훈
▲영상미디어사업본부장 김형만
▲게임사업본부장 성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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