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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 택배사업부장에 장영식 부사장

  • 송고 2009.04.23 08:27 | 수정 2009.04.23 08:22
  •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택배사업 강화 의지

동부계열의 물류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가 지난달 정주섭 대표를 새로 선임한데 이어, 신임 택배사업부장(부사장)을 영입, 택배사업 강화에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익스프레스는 장영식 전 CJ GLS 택배본부장을 신임 택배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이는 지난해 말 전상우 부장을 택배부장으로 선임한지 약 5개월만이다.

그동안 동부익스프레스의 택배사업부장은 주로 부장급이 맡아왔으나, 이번 부사장급 영입을 통해 향후 택배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정주섭 대표는 지난달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물류, 여객, 택배사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물류 부문에서 택배사업을 별도로 언급, 업계 안팎의 택배포기루머와 달리 택배사업 강화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다음은 장영식 부사장의 약력
▲1955년생
▲1991~1997년 CJ 인사부 부장
▲1997~1999년 CJ 물류부 부장
▲2000~2003년 CJ GLS 택배사업본부 본부장
▲2004~2006년 CNTEL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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