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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별 포스코 2분기 영업익 전망 ´제각각´

  • 송고 2009.04.13 10:36 | 수정 2009.04.13 11:04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증권사별 영업익 SK증권 32.9%, 대신증권 51%, 한화증권 88.5% 증가 예측

포스코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2/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증권사별로 제각각이어서 향후 철강시황 변동성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1/4분기 대비 2/4분기 영업이익은 SK증권이 32.9%, 대신증권이 51%, 한화증권이 88.5% 각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영권 한화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다음 시험에서 좋은 성적 기대해도 좋은 만큼 2/4분기 V자형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2009년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 대비 각각 5.0%와 2.9%로 소폭 하향한 6조3천274억원과 7천33억원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이런 영업이익 예측치는 전분기 대비 88.5%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한 것으로 이는 철광석, 원료탄 등 인하된 원료 가격 등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수출확대와 환율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51% 증가가 전망된다"며 "이는 포스코의 주가가 최근 세계 유수 철강사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수요침체로 수익성 둔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해 전혀다는 시각을 내보였다.

이 연구원은 "2/4분기 실적도 1/4분기에 비해 크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광양 4고로 개수가 2분기 내내 실시되고, 미니밀 합리화도 4월말까지 진행되는데다, 광양 2냉연 합리화 공사가 5월말까지 예정돼 판매량이 626 만t 수준으로 소폭 회복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2천억원과 5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외형증가 및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하락으로 전분기대비 32.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률이 8.0%로 소폭 개선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포스코의 1/4분기 실적은 수요침체 및 가동률 하락으로 어느정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였던 7조원과 5천억원을 밑돌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4천710억원, 3천730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22.1%, 73.3% 감소했고 조강생산량은 광양 4고로의 조기개수 및 미니밀 합리화, 광양 2냉연 합리화 공사에 따라 전분기대비 22.0%인 173만t이 감소한 615만t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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