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이 한국광산업진흥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 앞으로 3년간 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5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허영호 신임회장은 "우리 광산업은 녹색성장산업의 중심축으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의 경제위기를 돌파해 나가는데 우리 광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광산업육성사업과 친환경 광기술기반 융합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하는 한편, 한국광산업진흥회의 국내외 위상을 한 차원 끌어 올리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영호 회장은 2002년부터 LG이노텍 대표이사로 재임해왔고, 2008년부터 LG마이크론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2002년부터 한국광산업진흥회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2004년부터는 부품소재특별위원회 운영위원과 한국광기술연구조합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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