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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휴대전화 한글입력 방식 ´제각각´

  • 송고 2009.03.11 08:31 | 수정 2009.03.11 08:28

올해 들어 노키아, 소니에릭슨, HTC 등 해외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의 국내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외산 휴대전화의 한글입력 방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 국내 제조업체들이 서로 다른 한글입력 방식을 채택한 것과 마찬가지로 국내에 진출하는 해외 업체들도 제 각각의 한글입력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3월 출시될 대만업체 HTC의 ´터치다이아몬드´와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은 팬택이 개발한 ´스카이Ⅱ´ 방식을 탑재한다.

´스카이Ⅱ´ 방식은 모든 자음과 모음이 구분 배치돼 있어 직관성이 뛰어나고 양손을 사용해 빠른 입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카이Ⅱ´ 방식은 프리웨어여서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도 단말기에 탑재해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터치다이아몬드´와 ´엑스페리아X1´은 ´스카이Ⅱ´ 방식뿐 아니라 PC 자판 배열과 순서가 같은 쿼티(Qwerty) 자판을 통해서도 한글을 입력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작년 말 출시된 림(RIM)의 스마트폰 블랙베리는 쿼티 자판 방식으로만 한글 및 영문 입력이 가능하다.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 노키아의 휴대전화 ´610 내비게이터´에는 KT의 ´KT나랏글´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KT나랏글´은 현재 LG전자의 휴대전화에 탑재되고 있다.

´KT나랏글´은 KT가 특허권을 갖고 있어, 노키아는 사용료를 KT에 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표준화된 한글입력 방식이 없다 보니 국내에 진출하는 해외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한글입력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자사 단말기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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