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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中 비축, 단기적 상승우려...아연 4%↓

  • 송고 2009.03.10 17:52 | 수정 2009.03.10 17:48
  • 안나영 수습기자 (any02@ebn.co.kr)

9일 LME에서 거래된 국제 비철금속 가격은 최근의 상승세가 중국의 비축계획에 따른 단기적 상승세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대체로 전날대비 하락했다.

10일 LME(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로부터의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중국 SRB의 전략적 비축에 따른 단기적인 상승일 수도 있다는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비철가격은 올해 국제 교역량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World Bank의 전망이 제시되자, 하향 압력을 받았다.

LME 재고량은 전기동이 감소한 반면, 나머지 비철금속들 모두 늘어 ▲전기동 51만8천700t ▲알루미늄 327만2천700t ▲아연 35만400t ▲납 6만225t ▲니켈 9만9천636t ▲주석 9천90t으로 나타났다.

전기동은 꾸준히 저점을 낮추면서 전날보다 3.41%(126달러) 떨어진 t당 3천567달러를 기록, 3천600달러선을 반납했다.

지난주 후반부터 하락세를 보인 전기동의 Cancelled Warrant는 이날도 역시 하락했고, 재고도 이날 역시 3천325t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현재 Cancelled Warrant와 재고의 변동원인이 중국으로부터의 수요회복 때문인지, SRB의 전략적 비축계획에 따른 것인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전기동의 경우 중국 SHFE의 지난주 금요일 재고가 36% 상승한 3만8천468t을 기록했다”며 “중국으로부터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알루미늄은 t당 1천262달러로 전날대비 2.4%(31달러) 하락했고, 니켈은 t당 9천575달러로 전날대비 2.1%(205달러) 하락, 9천500달러대로 뚝 떨어졌다.

아연은 전날보다 3.51%(43달러) 하락한 t당 1천182달러를 기록, 1천200달러선을 반납하면서 이날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석은 전날보다 0.66%(75달러) 소폭 떨어진 t당 1만1천275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납은 중국 e-bike의 수요 증가에 따라 건전지 수요가 증가하고, 업체들의 감산으로 지지를 받으면서 t당 1천216달러로 전날대비 2.18%(26달러) 상승했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현재 SRB의 전략적 비축으로 인한 단기적인 수요 증가를 cancelled warrant의 증가 원인으로 분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국이 올해 전반에 걸쳐 총 40만t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가격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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