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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회장, 비상경영체제 적임자"

  • 송고 2009.01.29 20:04 | 수정 2009.01.29 20:01

임직원 ´글로벌 이미지 강화´ 주문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이 29일 포스코 CEO후보 추천위에서 차기회장으로 내정되자 경북 포항의 포스코 본사 직원들은 "포스코호(號) 선장으로서 적임자"라며 환영했다.

본사의 한 간부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업무에 정통하고 경영마인드가 확고해 어려운 시기에 우리 회사를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외이사로 구성된 추천위가 공정하고 냉철하게 판단해 결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 직원도 "최근 거론돼 온 외부인사 영입을 우려했으나 내부에서 회장이 내정돼 다행"이라며 "차기회장을 중심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코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다른 직원도 "어려운 시기에 원가절감 등 비상경영체제를 잘 이끌어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 본사가 있는 포항지역도 정 차기회장 체제의 포스코가 한층 도약해 침체된 포항 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스코의 발전이 철강산업 중심인 포항의 발전"이라며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포항지역 경제 회생에 앞으로도 정 차기회장 체제의 포스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더욱이 정 차기회장이 34년간의 철강산업 경험과 치밀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거함 포스코호를 잘 이끌어 포항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정 차기회장은 서울대 공업교육과를 졸업하고 ´75년 포스코에 입사해 제강부장, 생산기술부장,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부문장(사장) 등 생산기술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EU사무소장도 역임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 차기회장은 다음달 27일 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임되는 절차를 밟게된다.(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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