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부 안종호 상무→중국 BMS 메디컬 디렉터
한국BMS제약은 대외협력 담당 배명수 상무를 전무로 발령하는 등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메디컬 디렉터 안종호 상무는 중국 BMS 메디컬 디렉터로 자리를 옮기며, 바라크루드 등 신약 관련 메디컬 마케팅을 수행해 온 이창희 상무가 한국BMS제약의 신임 메디컬 디렉터로 선임됐다.
배명수 전무는 한국MSD 등을 거쳐 지난 1997년부터 한국BMS제약 메디컬부·등록업무부 등을 맡아왔다. 현재는 약가·경제성평가·정책·홍보 등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안종호 상무는 한국 릴리를 거쳐 지난 2005년 한국BMS제약에 입사, 작년 2월 아태지역본부 신경과학담당 메디컬 책임자로 승진한 바 있다. 안 상무는 중국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업무를 겸임하면서, 글로벌 임상 개발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창희 상무는 2005년 BMS 입사 후 다국가 임상 프로그램 및 메디컬 마케팅 업무를 이끌었다. 이 상무는 한국 BMS의 새로운 메디컬 디렉터로서 28명 규모의 메디컬 조직을 이끌게 된다.
한국BMS제약은 암·심장질환·당뇨·HIV/AIDS·류마티스 관절염·B형간염 등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의 한국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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