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1.7℃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0 -2.0
EUR€ 1456.5 -6.3
JPY¥ 891.0 -1.7
CNY¥ 185.9 -0.4
BTC 100,447,000 748,000(0.75%)
ETH 5,090,000 1,000(0.02%)
XRP 887.7 0.2(0.02%)
BCH 799,400 103,800(14.92%)
EOS 1,519 3(-0.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GM대우, 부평 1공장 5일 재가동

  • 송고 2009.01.04 18:52 | 수정 2009.01.04 18:49

2공장은 11일까지 중단

지난해 12월 1일 글로벌 경기침체로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던 GM대우가 오는 5일 부평 1공장을 재가동한다. 그러나 부평 2공장은 11일까지 휴무하게 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부평 1공장에 한해 5일 시무식을 갖고 가동을 재개키로 했다. 반면, 같은 날 재가동할 예정이던 부평 2공장은 오는 11일까지 휴업이 연장된다.

GM대우 비정규직지회 관계자는 4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휴업 중인 부평 2공장의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 12월 18일경 1월11일까지 휴업이 연장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2공장의 1월 생산계획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조업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13일부터 출근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공장의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하는 라인은 이달 말까지 휴업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GM대우 관계자는 “부평 1공장은 5일 재가동 하게 된다”면서 “2공장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9일까지 휴무이고, 토·일요일 작업이 없기 때문에 정식 가동은 12일부터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공장은 23일까지 휴무하게 된다”며 “수백 개의 하청업체들이 있는데, 휴무 일정도 각 회사들의 사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일 뿐 GM대우와는 상관이 없다”고 못 박았다.

앞서 GM대우는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4일까지 토스카와 윈스톰 등 중형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하는 부평 2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지난해 12월 18일에는 라세티 차량을 생산하는 군산 공장의 가동도 중단했다.

라세티, 젠트라 등 중소형차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과 경차인 마티즈와 다마스, 라보 등 경상용차를 생산하는 창원 공장도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번 중단으로 GM대우는 모두 3만3천대의 물량을 줄였다.(EBN.아주경제 = 김훈기기자bom@ajnews.co.kr)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7:29

100,447,000

▲ 748,000 (0.75%)

빗썸

03.28 17:29

100,425,000

▲ 856,000 (0.86%)

코빗

03.28 17:29

100,355,000

▲ 625,000 (0.6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