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테크노파크(원장 이진옥)는 한올제약(주)과 9일 간염.신장암.백혈병 치료제인 ´휴미론알파 500만주´ 위수탁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대전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는 1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천490㎡(지상3층)에 80종 139대의 장비를 갖춘 ´생물의약 GMP시설´을 구축하고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식약청의 제조업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대전의 대표적 중견제약회사인 한올제약(주)과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돼 생물의약품 위수탁생산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
한올제약의 ´휴미론알파 500만주´ 제품은 이 센터의 액제바이알 및 동결건조 생산라인을 이용, 직접 생산될 예정으로 액상 및 동결건조 바이알은 각각 연간 45만과 15만 바이알이, 프리필드시린지는 15만 시린지 생산이 가능하다.
대전파크노센터 관계자는 "기업들로선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GMP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위.수탁 생산비용도 저렴하게 책정해 많은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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