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워터젯 절단가공 시스템 제조업체인 오맥스-플로우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맥스-플로우 코리아는 지난달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세계 최고의 워터젯 기술과 차별화된 마케팅, 영업력을 재정비해 국내 워터젯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세계 1,2위의 워터젯 업체인 오맥스와 플로우가 합병해 설립된 오맥스-플로우만의 선진 노하우를 접목시켜 신규 시장 발굴, 소비시장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맥스 본사 대표이사인 존 청은 “한국의 고객들에게 오맥스와 플로우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오맥스와 플로우는 한국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워터젯 절단 가공 시스템 시장 부분 세계 1, 2위의 업체였던 플로우와 오맥스사는 지난해 12월 인수합병에 합의한 데 이어 지난 9월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오맥스-플로우 코리아의 김우경 대표는 “이번 합병은 흡수가 아닌 ‘결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면서 ‘양사간 적대적 M&A나 일방적인 흡수통합이 아닌 최상의 기술력과 각자의 강점이 하나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합병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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