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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도 조직 슬림화 가세

  • 송고 2008.12.09 16:37 | 수정 2008.12.09 16:33

국민은행이 비용절감과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 초 60여개 점포를 통·폐합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점포간 영업권이 중복되거나 상권 공동화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통폐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총 60여 개 점포가 통폐합 대상에 포함되며, 이중 10여개는 개인 및 기업금융, 프라이빗뱅킹(PB) 업무 등을 총괄 처리하는 복합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통폐합 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500여 명의 직원들은 인근 점포로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방안을 놓고 노사간 협의를 하고 있으며, 매년 시행해오던 준정년퇴직제를 확대한 특별퇴직제 도입도 검토 중이다.

국민은행은 2005년 대규모 명예퇴직을 감행해 총 2198명을 퇴직시켰으며,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에는 일정기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준정년퇴직제도를 통해 각각 65명, 15명을 퇴직시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점포통폐합으로 자산운영의 효율성을높이고점포당 생산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연간 약 600억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우리, 외환, 신한,한국씨티은행 등도 점포를 통폐합하고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등 조직슬림화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카드사업본부 및 투자은행(IB)본부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펀드 판매를 담당하는 PB사업단의 기능을 줄이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본점 조직을 축소하고 부서별 중복 업무 등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국내 100여 개 지점을 통폐합하는 동시에 본부 부서를 슬림화할 계획이다.

씨티은행은 지난주 말까지 희망퇴직을 받은 상태며, 현재 희망퇴직을 신청한 인원을 집계중이다.(EBN.아주경제 = 변해정기자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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