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업체인 보쉬(BOSCH)와 손잡고 하이브리드카(HEV)용 2차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R&D센터를 공동 설립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양사의 합작법인인 ´SB LiMotive´는 이날 경기도와 ´HEV용 배터리 개발 및 R&D센터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SB LiMotive는 경기도 기흥에 1억500만달러를 투자, 내년 말까지 300여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HEV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B LiMotive는 독일의 자동차 전장업체 세계 1위인 보쉬(BOSCH)와 2차 전지 부문 세계 2위인 삼성SDI가 하이브리드카(HEV)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지난 9월 1일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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