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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의 시대, “직장인 점집으로 몰린다!”

  • 송고 2008.11.18 09:51 | 수정 2008.11.18 09:47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장인 10명 중 4명, 업무고민으로 점집 찾아가 봤다

이직고민 있을 때, 점집 또는 타로카드 점 가장 많이 찾아

경기가 안 좋을수록 성행하는 곳은 점집이란 속설이 있다. 그만큼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불안심리가 표출되는 곳이란 의미가 깔려있는 셈.

실제로 직장인 10명중 4명은 업무와 관련해 답답한 일이 있을 때 점집 또는 타로카드 점을 찾아 고민상담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천379명을 대상으로 ‘점 또는 타로카드 등 신뢰 정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9.3%(542명)가 ‘점집 또는 타로카드 점을 찾아 고민상담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46.9%)이 남성 직장인(32.8%)에 비해 점을 본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와 관련해 타로카드 또는 점을 봐 본적이 있다고 답한 542명을 대상으로 언제 가 봤는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6.1%가 ‘이직고민 때문’이란 항목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직무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느낄 때(27.5%) ▲직장상사와 트러블이 있을 때(13.1%) ▲승진 등에 실패 했을 때(3.0%) 순이었다.

이 밖에도 ▲‘회사 생활에 무료함을 느낄 때’ ▲‘담당하는 프로젝트마다 실패할 때’ ▲‘평소 주기적으로 간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이 같은 점 또는 타로카드의 결과가 업무 고민 해결에 얼마나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응답자의 42.6%의 직장인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고 답했으며 4.4%의 직장인은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반면, ´보통´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38.9% 였으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한 직장인은 12.0%,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한 직장인은 2.0%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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