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특구본부서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20개 벤처기업이 40여명의 신규 인력 찾기에 나선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직무대행 송유종)는 특구내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19일 오후 1시 특구본부 1층에서 ´특구기업 공동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채용박람회에는 인텍플러스 등 20개의 기업이 참가해 연구개발 및 사무 분야에서 총 40여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와 관련, 대덕특구지원본부는 이들 20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사전에 파악,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한 벤처실무강화과정의 1.2기 수료생 80여명과 특구인력 연계사업 협력대학 학생 및 실업계 고교생 각각 20여명씩을 섭외해 이들 기업의 구인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비용 및 인지도 부분에서 특구내 기업이 개별 채용설명회를 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특구기업 공동 채용설명회를 통해 개별 기업이 가지는 한계점 보완은 물론 특구기업 전체의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락경 사업단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수요자와 공급자간 요구수준의 차이를 극복, 실질적 인력연계 지원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특구기업의 인력수급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의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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