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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철價 소폭 하락...니켈 6%, 아연 7%↓

  • 송고 2008.11.18 09:52 | 수정 2008.11.18 09:48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국제 비철금속 가격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17일 비철시장은 전 주말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월요일 장을 시작하는 모습이었으나, 전기동은 주말 G20 회담결과에 대한 실망감, 미국 달러강세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과 일본의 부진한 GDP의 영향으로 금요일 종가대비 3%가량 하락하며 아시아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LME(런던금속거래소) 개장 후 재고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알루미늄 재고량이 1만t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되자, 비철금속들은 하락폭을 늘리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재고는 아연과 납이 감소했고 나머지 비철금속은 모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기동 27만5천900t ▲알루미늄 161만1천650t ▲아연 18만3천925t ▲납 4만3천950t ▲니켈 6만7천162t ▲주석 3천430t으로 나타났다.

니켈 가격은 t당 1만450달러로 전날대비 5.86%(650달러) 급락했으며 아연은 t당 1천120.5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6.55%(78.5달러) 급격히 떨어졌다.

납은 전날대비 6.75%(91달러) 떨어진 t당 1천258달러를 기록해 이날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기동은 장중 한때 전일 종가대비 6%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후반 발표된 US NY Fed Manufacturing 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자 3천600달러 레벨에서의 지지로 인해 더 이상의 하락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장 막판 하락폭을 줄인 전기동은 결국 전날보다 3.8%(141.5달러) 하락한 t당 3천580.5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주석과 알루미늄은 전날대비 3.27%(470달러), 3.58%(67.5달러) 떨어진 1만3천900달러, 1천820.5달러에 거래됐다.

꾸준한 재고량 증가를 보이고 있는 알루미늄은 이날도 재고량이 미국을 중심으로 1만t 증가했다는 소식과 중국발 알루미늄 수출세 환급금 상향조정 관련 뉴스로 인해 가격이 급락, 장중 한때 3년만에 최저치인 3M 1천974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선물 측은 “이날 발표된 중국발 알루미늄 sheet 과 strict에 대한 VAT 환급금 상향 조정 소식은 중국의 알루미늄 수출 증가로 이어져 재고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G20 회담과 같이 세계경기에 관한 소식이 비철금속 시장 가격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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