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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 59%, “나는 외톨이”

  • 송고 2008.11.13 08:44 | 수정 2008.11.13 08:40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마음을 터놓을 동료가 없을 때’ 가장 외로워…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생활 중 자신이 외톨이라고 느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20~30대 자사 회원 직장인 1천9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외톨이라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7%가 ‘있다’고 답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3.5%로 남성(55.7%)보다 높았다.

“주로 어떤 때 외톨이라고 느끼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7%가 ‘마음을 터놓는 동료가 없을 때’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부당한 일을 당하고만 있을 때’(17.7%) ▲‘필요할 때만 나를 찾을 때’(16.1%) ▲‘내 의견을 무시할 때’(8.8%) 등의 순이었다.

외톨이라고 느낀 뒤 생활에 미친 영향으로는 ‘의욕 상실’이란 답변이 48.9%로 가장 많았고 ▲‘우울증, 신경 쇠약 등 건강 악화’(12.5%) ▲‘대인 기피’(10.6%) ▲‘인생 목표를 재설정 함’(10.3%) ▲‘의지가 강해짐’(6.7%) 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들 중 68.1%는 외톨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스스로 소외 의식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외의식 극복방법으로는 ‘취미 생활 등 다른 일에 몰두한다’는 답변이 2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확고한 목표 설정’(17%) ▲‘가족, 친구 등 주변의 도움’(14.3%) ▲‘시간의 경과’(13.4%) 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최근 불거진 사회적 외톨이가 나타나는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3.4%가 ‘무관심’을 꼽았다. 이어 ▲‘물질 만능주의’(17.4%) ▲‘지속적인 타인과의 비교’(17%) ▲‘과도한 경쟁의식’(16.7%) ▲‘성과 제일주의’(7.3%)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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