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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시 기업 우대조건 1위는 ‘MBA’

  • 송고 2008.09.02 09:45 | 수정 2008.09.02 09:42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기업 채용공고 ‘우대요건 등록’ 전년 동기대비6.2% 증가

“지원자는 많지만 마땅히 채용할만한 인재는 없다.” 직원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채용담당자들의 한결같은 고민꺼리다.

고학력에 우수한 능력까지 갖췄다는 인재는 많지만 정작 기업이 꼭 필요로하는 요건을 두루 갖춘 적합한 인재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69만7천183건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하나 이상의 우대요건을 제시한 기업이 43.2%로 10곳 중 약 4곳이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7.0%보다 6.2%포인트가 증가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올해 기업들이 가장 많이 등록한 우대조건(복수응답)은 무엇일까?

37.3%의 기업이 MBA를 첫 손가락에 꼽았고 그 뒤로 ▲인근거주자(36.5%) ▲컴퓨터활용 능력 우수자(32.4%) ▲영어가능자(21.6%) ▲해당직무 인턴 경험자(16.8%) ▲공모전 입상자 (10.4%)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도 ▲프리젠테이션 능력우수자(9.8%) ▲해외연수자(6.5%) ▲일본어 가능자(6.1%) ▲영어능통자(원어민수준) 6.0% ▲중국어가능자(4.9%) 등을 요구하는 기업도 있었다.

이 같은 우대요건은 채용하는 직원의 경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신입직만 채용하는 기업의 경우 MBA를 우대하는 기업이 3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근 거주자를 우대한다는 기업도 36.2%로 많았다.

반면 경력직만 채용하는 기업의 경우 컴퓨터활용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는 기업이 응답률 33.9%로 가장 많았다.

특히, 경력직 모집 우대요건의 경우 신입직에 비해 영어가능자와 영어능통자(원어민 수준)를 우대한다는 비율이 각각 8.1%P, 4.0%P나 높아 신입직에 비해 영어를 더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리젠테이션 능력우수자를 우대한다는 공고의 비중도 신입직에 비해 5.9%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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