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592,000 804,000(0.87%)
ETH 4,480,000 9,000(-0.2%)
XRP 738 3.5(0.48%)
BCH 698,500 7,700(-1.09%)
EOS 1,144 30(2.6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코오롱 "유동성 위기설은 기우"

  • 송고 2008.09.02 09:46 | 수정 2008.09.05 16:2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코오롱건설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코오롱의 주가가 지난 1일 하한가를 나타낸 것과 관련, 이는 지나친 우려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 상반기 코오롱건설의 현금예금 잔액이 40여억원에 불과한 반면 유동성부채는 약 2천억원에 달하며, 총 부채가 5천억원에 달하고 대구·구미 등 미분양 주택이 많아 자금회수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시장에 흘러나왔다.

2일 HMC투자증권은 "주택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 코오롱건설은 전국 미분양 가구가 약 1천호에 불과하며 타 건설사 등과 비교할 때 미분양 규모가 크지 않다"면서 "건설경기의 침체로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하반기에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도 460억원 수준에 불과해 유동성 위기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코오롱건설의 모회사인 코오롱도 최근 김천공장의 화재에 따른 1차 손실보상 보험금 200억원과 LG화학에 매각한 고흡습성수지(SAP) 사업부문의 매각대금 900억원 등이 유입돼 1천500억원 수준의 차입금 상환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화학·산업자재·필름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는 등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코오롱건설에 대한 유동성 위기 관련 내용은 근거가 미약하다”면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은 올해 2/4분기 매출 5천368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8.2%, 93.3%씩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9:14

93,592,000

▲ 804,000 (0.87%)

빗썸

04.20 09:14

93,450,000

▲ 808,000 (0.87%)

코빗

04.20 09:14

93,487,000

▲ 644,000 (0.6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