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9℃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5.5 -5.5
EUR€ 1449.8 -7.8
JPY¥ 888.9 -3.5
CNY¥ 185.4 -0.6
BTC 100,443,000 444,000(0.44%)
ETH 5,085,000 8,000(0.16%)
XRP 881.9 1.4(-0.16%)
BCH 830,000 61,800(8.04%)
EOS 1,595 88(5.8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 휴대전화 미국 누적판매 1억5천만대 돌파

  • 송고 2008.07.23 11:13 | 수정 2008.07.23 11:11

삼성전자는 23일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 진출한지 11년만에 누적 판매량 1억5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7년 6월 미국 스프린트에 CDMA 휴대전화를 수출하며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2001년 1천만대, 2004년 5천만대, 2006년 12월 1억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 7월에 1억5천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삼성 휴대전화는 1억대 돌파 이후 불과 1년6개월만에 1억5천만대를 달성하는 초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그간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휴대전화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1만7천100㎞로 지구의 지름(1만2천756㎞)을 관통하고도 남고 미 대륙을 동서로 3회 이상 횡단할 수 있는 거리가 된다. 또 약 3억명에 달하는 미국인 2명 중 1명은 삼성 휴대전화를 사용했거나 현재 사용중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판매량 2위, 고객 충성도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 자료를 인용,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830만대 (시장점유율 22.1%)의 휴대전화를 판매하며 모토로라(판매 960만대, 시장 점유율 25.6%)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브랜드 조사기관인 브랜드 키즈(Brand Keys)로부터 2002년부터 7년 연속 휴대전화 부문에서 고객 충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미국인에게 가장 친밀한 휴대전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과 2007년에 출시한 블랙잭 Ⅰ,Ⅱ가 각각 100만대 이상의 대박을 터트린 데 이어 올해 6월 출시한 터치스크린폰 ´인스팅트´가 최단 기간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올해 안에 스프린트, T-모바일, 버라이즌, AT&T 등 미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별 누적판매가 각각 3천만 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 손대일 법인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잘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5:41

100,443,000

▲ 444,000 (0.44%)

빗썸

03.29 15:41

100,270,000

▲ 271,000 (0.27%)

코빗

03.29 15:41

100,332,000

▲ 350,000 (0.3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